오는 29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 학생·학부모·교사·시민 지정토론 참여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세종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 교육 5년 진단과 미래교육 발전 방향 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 세종 미래교육을 화두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온빛초 최예지(6학년) 학생이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세종교육의 현재이자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꾸는 세종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최교진 교육감의 기조강연 ‘우리나라 미래교육 방향’, 시교육청 이주희 서기관의 ‘세종교육의 현황과 미래교육 발전 과제’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지정토론은 나래초 윤현희 학부모, 소담고 윤정하 교사, 전동초 김삼헌 교감, 김용만 세종시민회의의장이 참여한다. 마지막 순서는 방청석의 참가자와 토론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마무리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결국 교육의 목적은 ‘한 아이 한 아이’를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며 “이번 세종교육정책포럼을 통해 아이들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좋은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세종교육정책포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이메일(dew9644@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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