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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동절기 대비 제설대책반 운영·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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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동절기 대비 제설대책반 운영·가동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1.15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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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T 도로 등 288.69㎞ 규모, 제설장비 차량 50대 확보
행복도시권 제설 대상 도로 현황. (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제설대책반 운영을 가동한다.

제설 구간은 총 288.69㎞ 규모 9개 구간이다. 예정지역 내부도로 개통 등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34.6km 증가했다. 제설에 투입되는 장비는 차량 50대를 비롯해 염화칼슘 2178톤, 소금 1만5640톤, 모래 2573㎥ 등이다.

행복청은 최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의 협의를 마쳤다. 

행복도시권 제설작업에는 행복청,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복청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 간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제설작업 방향을 대비했다.

행복청은 주요 노선에 제설창고 21개소, 제설함 66개, 모래주머니 6만3230개 등을 비치하고, 정안IC~정부청사, BRT 도로, 국도 1호선 우회도로, 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우선 제설 구간으로 정했다.

정부청사 출퇴근 도로, 지역 간 주요 연결도로와 고가·지하차도, 교량, 터널 진·출입부, 급경사 구간 등 취약지점을 선정, 우선 제설키로 했다.

유근호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철저한 제설 대비책으로 강설 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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