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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밥 먹여준다’ 세종시, 문화도시 되려면?14일 한솔동 주민센터 제1회 포럼 개최, 세종문화예술 경영 아카데미 1기 추진
충남연구원 송두범 박사가 14일 열린 포럼에서 '문화가 밥 먹여 주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예술인리더스포럼(대표 유태희)이 14일 오후 7시 한솔동 주민센터에서 ‘세종시, 문화예술을 입히다’를 주제로 제1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태희 대표를 비롯해 포럼 회원,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예술인리더스포럼은 세종시문화재단 세종문화예술경영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예술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9월 14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송두범 충남연구원 미래전략단장은 ‘문화가 밥 먹여주나?’를 주제로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일본 가나자와, 구마모토현을 사례로 문화예술 발전상을 소개했고, 세종시 건축 특화 사례도 발표했다.

가나자와는 오래된 찻집거리와 무사거리, 일본식 3대 정원과 야간 조명관광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유네스코 창조도시로 선정됐으며 시민의 3분의 1을 아마추어 예술가로 육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송 박사는 “세종시도 국립박물관단지를 중점으로 하는 문화벨트, 호수공원 북쪽 창조문화마을 조성이 예정돼있다”며 “하지만 창조문화마을의 경우 사업설명회 이후 8개월 간 추진이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예술인리더스포럼 유태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국토교통부 김중한 부동산산업과 행정사무관은 ‘문화로 행복한 행복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박상용 세종시문화재단 지원총괄팀장, 김환복 세종시예술인포럼 이사, 이광수 세종시국악협회 회장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유태희 대표는 “이 포럼이 세종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국가 경쟁력이 경제, 정보력, 정치 등이 엔진이라면 문화예술은 날개라고 할 수 있다. 세종시도 생성 때부터 문화예술이 도시발전의 지향점이 된 도시”라고 말했다.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와 지속가능한 발전과의 상관관계는 이미 유네스코 보고서를 통해 입증됐다”며 “문화재단의 예술경영 아카데미가 이 포럼의 작은 씨앗이 된 만큼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1기 회원들과 시민들이 포럼 발표를 듣고 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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