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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행복도시에 본격 추진행복청·LH, 도시특화 전문위원 선정… 빠르면 2019년 말부터 1만1천 세대 공급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합강리)에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 구상도.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가 본격 추진된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에 따르면, 최근 합강리(5-1생활권) 디자인 계획을 위한 도시특화 전문위원(MP, Master Planner)으로 김우영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승복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공개공모를 거쳐 각각 선정됐다.

종전 생활권과 달리 도시건축(김우영 교수)과 에너지중심 스마트분야(이승복 교수)로 나눠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김우영 교수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연구담당 부회장과 탄소저감 스마트도시 개발사업 책임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승복 교수는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 회장, 산자부․국토부 제로에너지 얼라이언스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문위원들은 한국종합기술 등 지난 6월 선정된 지구단위계획 설계공모팀과 함께 내년 12월까지 합강리(5-1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에너지분야 실행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빠르면 2019년 말 또는 2020년 상반기부터 1만 1000세대에 대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합강리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에너지 시범단지로, 2020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5-1생활권부터 5-3생활권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친환경 에너지 혜택을 통해 누구나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도시 구현을 목표로 했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제로에너지 스마트도시는 에너지 최적화 설계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에너지·건축·교통·문화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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