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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체육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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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체육시설 착공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1.1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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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완공… 복합문화시설·복합주차시설은 2019년 준공
복합체육시설 조감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체육시설(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공사가 13일 시작됐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복합체육시설’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근(현 제7주차장부지)에 사업비 1100억 원, 연면적 3만 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시설이다. 2021년 하반기 완공예정.

행복청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시공 동시 시행방식(Fast Track)’을 도입하고, 실시설계와 동시에 대체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2018년 상반기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업부지인 제7주차장은 올해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부터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 등의 청사 근무자 및 방문객은 인근에 조성하는 대체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복합편의시설은 정부세종청사의 주차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사 주변 6개 부지에 복합체육시설, 복합문화시설, 복합주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착공해 2019년 7월 완공 예정인 복합주차시설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총 4개 부지에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건립된다. 사업비 926억 원, 연면적 5만 3204㎡ 규모다.

복합문화시설은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24억 원, 연면적 1만 9735㎡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역시 지난 7월 착공해 2019년 6월 완공된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청사 방문객과 주민들의 정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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