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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교통 반납 읍면 59개 노선 직접 운영차량 구입·운전원 채용 거쳐 교통공사가 내년 6월말까지 전부 인수… 조치원 순환 4개 노선, 1개로 통합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교통이 반납한 59개 읍면노선에 대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단계적 인수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세종교통이 반납한 읍면노선 59개를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차량구입, 운전원 채용 등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최소한의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3단계로 나눠 (59개 읍면노선을) 인수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세종교통은 지난 9월 29일 세종시의 보조금 지급 지연에 따른 임금 체불, 유일한 흑자노선인 990번 비알티(BRT) 노선 반납 요구, 비수익 노선운행에 따른 적자 누적 등을 이유로 59개 읍면노선에 대한 폐지를 인가해 달라고 세종시에 신청했다.

당초 지난달 27일부터 이들 노선을 폐지해달라는 게 세종교통의 요구였지만, 시는 이틀 전인 25일 노선폐지를 인가하면서 폐지시점을 단계적으로 늦추자고 세종교통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세종교통이 반납한 59개 노선 중 조치원읍 8개 노선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2월 1일부터, 금남·장군면 14개 노선은 내년 4월 27일부터, 나머지 면지역 37개 노선은 내년 6월 29일부터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세종교통이 세종시의 제안을 곧이 곧대로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세종교통은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노선 인수 절차를 종결 짓자는 입장이다.

세종시는 또 조치원읍을 순환하는 111, 112, 140, 141번 4개 노선을 1개 노선으로 통합하고 30분 단위로 운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배차시간과 운행방식이 불규칙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동일노선을 운행하는 111번과 112번이 오전 30~60분 간격으로 우측방향만, 오후 60분 간격으로 좌측방향으로만 각각 운행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4개 불규칙 노선을 하나의 통합노선으로 운행해 조치원읍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교통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교통약자인 노인과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읍면노선의 안정적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세종교통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버스 이용해 불편을 야기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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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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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치원읍민 2017-11-10 10:53:15

    모든 버스노선 시발지, 종착지 조치원역을 버스터미널로 바꾸어야 한다,
    조치원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소정전의전동방면 : 시내버스터미널-농협앞로터리-국민은행을 경유하여 외곽으로
    동지역과 연기지역방면:시내버스터미널-농협앞로터리-조치원전통시장을 경유하여 외곽으로
    부강연동방면 : 시내버스터미널-농협앞로터리-부강방면조치원전통시장을 경유하여 외곽으로
    조치원역로터리는 택시승강장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조치원읍내 전통시장을 경유하여 버스승차를 함으로써
    싱싱하고 싼 시장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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