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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2019년 중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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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2019년 중순 개장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11.08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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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세청~아트센터 1단계 사업 발주… 국내 최대 세종한글분수 조성
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조감도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인 나성동(2-4생활권)에 조성하는 도시상장광장 1단계 사업을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등이 위치한 중앙녹지공간과 아트센터, 국립박물관단지 등이 밀집된 문화구역을 연결하는 입구다. 약 1㎞의 구간에 폭 45~60m로 조성된다.

이번에 발주하는 구역은 도시상징광장 총 1㎞ 구간 중 국세청∼아트센터 600m 구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4면 스마트 미디어큐브(12m×12m×17m), 3차원(3D) 노즐과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해 웅장한 멀티미디어 쇼를 연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세종한글분수(14m×46m) 등이 설치된다.

1단계 조성에는 사업비 327억 원이 투입되며 적격심사낙찰제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 후 올 연말 착공해 2019년 중순 경 개장할 예정이다. 적격심사낙찰제란 가장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업체부터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 심사해 일정점수 이상 획득 시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도시상징광장 주요 시설

도시상징광장은 ‘광장을 국민이 스스로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란 개념 아래 시민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행복도시의 핵심 상업거리가 될 ‘어반아트리움’과 십자(〸)로 교차되도록 했으며, 도시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공간을 주변보다 낮춰 활동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고, 경계부에는 놀이와 피크닉,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그늘막이 조성된다.

광장 하부에는 지하주차장(262대)과 자전거보관소(40대)를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행복도시 도시상징광장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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