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회관네거리~역전교차로 230m 구간서 프로그램 ‘다채’
‘제1회 조치원 중심가로 축제 한마당’이 3일 조치원로 일대에서 열린다.
‘달빛에 빠진 청춘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회관사거리에서 역전교차로까지 230m 구간에 대한 차도블록 공사 완료를 축하하고 조치원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조치원상가번영회(회장 변영일)가 마련했다.
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청춘 달빛 스테이지’, 추억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청춘 달빛 체험마당’, 푸짐한 경품이 걸린 ‘청춘 달빛 이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변영일 번영회장은 “공사 기간 중 상인들의 영업 손실, 분진, 진동 등 피해가 크게 발생했음에도 서로 불편을 감내하고, 지역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며“조치원 중심가로 상인들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과 상인 등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심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제24호 사업이다.
축제문의. ☎044-300-2721~2(세종시 청춘조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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