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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 대란, 이제는 종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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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설학교 대란, 이제는 종식될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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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자들] 교육도시 ‘세종’ 학교신설, 현재가 최선?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1개 학교당 24학급,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내.’

정부가 2012년 세종시 출범 전부터 제시한 기준으로, 이는 OECD 수준의 교육여건을 의미했습니다. 이 같은 기대감에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세종시 전입을 택했고, 이는 예상 밖 학생수요로 폭발했습니다.

결국 한솔동 첫마을 참샘초와 한솔초, 한솔중으로 촉발된 학교 대란은 2017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담초 62학급, 아름초 55학급, 나래 54학급, 연양초 50학급이란 과대 학교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초창기 한솔동 학교들도 여전히 38학급 이상입니다.

여러 대안들이 다각도로 모색됐고, ‘공동 학구’가 사실상 마지막 대안으로 제시돼 추진 중입니다. 도담초와 아름초 학생수가 2학기 들어 처음 감소세에 접어든 점은 고무적이나, 그 숫자가 미약해 앞으로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내년 개교하는 2‧3생활권 학교 대부분도 50학급 이상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제작하고 세종포스트와 충청투데이가 함께 참여하는 기자들의 수다 ‘원탁의 기자들.’

오늘 이 시간에는 세종시 과대 학교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제3의 학교 대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봤습니다.

원탁의 기자들 8편 2화. 사진 좌측부터 이승동 충청투데이 기자, 티브로드 중부방송 김후순 기자,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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