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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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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4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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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신소재 등 14개사, 2023년까지 1650억 투자해 722개 일자리 창출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에 투자하는 14개 기업 대표자들이 30일 투자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는 30일 청사 내 5층 세종실에서 유망 중소기업 1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14개 기업은 2023년까지 부지면적 11만 2331㎡에 총 1650억 원을 투자해 7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북부권 세종벤처밸리(전동면) 내에는 ▲㈜나노신소재 ▲대산철강공업㈜ ▲제이엘켐㈜ ▲버드시아 ▲㈜인찬 ▲대동AD엔지니어링 ▲㈜라인텍 ▲㈜엘에스텍 ▲㈜엔앤비 등 9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나노신소재는 2000년 설립 이후 차세대 첨단 산업을 이끄는 핵심 나노소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세종시에 두 번째 투자하는 기업이다.

앞서 행복청이 행복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4-2생활권 세종테크벨리 내에는 ▲세림TSG㈜ ▲㈜에이블정보기술 ▲㈜커미조아 ▲㈜코메스타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4개 기업도 이날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 중 세림TSG㈜는 2006년 설립된 컴퓨터시스템 관리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447억 원 규모의 IT 강소기업이다.

이밖에 첨단산업단지 내 투자기업 ㈜케이지오토는 국내 산업용 스위치 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4년 내 매출액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14개 기업이 어려운 투자 결정을 한 만큼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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