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특화산업 육성사업 4차 공모가 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세종시의 주력 산업은 자동차 부품과 바이오소재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충남지역사업평가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 공고 안은 지역의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부가가치세법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세종시에 본사‧공장‧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한 기업이 주관기관, 타 지역을 포함한 대학‧연구기관‧기업‧TP‧지역특화센터‧지역혁신센터‧지자체연구소 등이 참여기관으로서 신청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동차부품과 바이오소재 분야 유망품목 또는 KSIC(세세분류업종)에 속하고, 신규 인력채용 조건부 기술개발과제가 해당한다.
이를 위해 연평균 국비 지원액 대비 2억 원 이내 1명 이상 신규 채용계획을 의무화했다. 채용 후에는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한다. 인건비 비중도 총사업비 대비 50% 이상 편성토록 권장한다.
지원규모는 과제당 연간 3억 원 이내로 제안하고, 지방비 7억5000만 원 안팎에서 정한다. 사업비는 기업 규모에 따라 국비 또는 지방비, 민간 부담금 비율을 적절히 배분‧적용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가‧관리 기능의 (재)충남지역사업평가단(041-415-2166~8)이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02-6009-4617~8, 4407)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육성과(042-481-1679) 또는 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내달 13일 오전 9시부터 같은 달 2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www.k-pass.kr)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직접 방문 접수는 천안 소재 (재)충남지역사업평가단에서 받는다. 우편 또는 팩스 접수는 없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내달 말까지 현장 실태조사와 12월 초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매듭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