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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퍼블릭 액세스’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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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퍼블릭 액세스’ 프로젝트 본격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25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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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레이디스포스트 신청자 8명 대상, 방송연출ㆍ기술ㆍ스피치 교육 시작
박홍철 프로듀서가 25일 세종포스트빌딩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퍼블릭 액세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포스트가 주관하는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포스트가 세종시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시작했다.

세종포스트는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 즉 일반인에게 방송 접근을 허용하는 ‘미디어시민권’ 개념을 도입하고, 방송활동에 열정이 있는 여성 8명을 모집한 바 있다.

지난 24일부터 세종포스트빌딩 5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시작된 미디어교육은 25일까지 이틀간 이론교육에 이어 다음 주부터는 방송제작을 실제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 강사인 ㈜아트베리컴퍼니 박홍철 프로듀서가 전반적으로 교육을 주도하고, 보조강사인 대전MBC 장상아 리포터와 엔퍼센트(NPERCENT) 김선봉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가 각각 인터뷰와 제작기술을 전수한다.

강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인력풀을 활용했으며, 교육비 일체는 세종포스트가 지원한다.

교육은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계속된다.
 
소정의 교육을 마친 예비방송인들은 1인 미디어제작이나 연출(PD), 촬영, 구성작가, 진행자(MC) 등으로 팀을 이뤄 방송활동을 할 수 있다.

세종포스트는 ‘세종레이디스포스트’란 별도의 채널을 운영, 제작된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세종포스트 이충건 대표는 “우리 세종시의 전문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훌륭한 자원들이 참여해 기대가 크다”며 “10차시로 구성된 기초교육 후에 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퍼블릭 액세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종포스트에서 미디어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앞으로 마을활동 기자로도 활약한다면 지방분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2주차부터 미디어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3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yibid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4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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