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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3일차, '성취율 2위' 달리는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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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3일차, '성취율 2위' 달리는 세종시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10.2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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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 은 3, 동 5 획득… 사격과 포환던지기서 금빛 수확
세종시 효자 종목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여진성(사진 우측부터 2번째)과 김건주(4번째)가 각각 금,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제공=시체육회)

세종시 선수단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취율 2위를 달리고 있다.

23일 대한체육회 및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시 선수단은 대회 3일차 기준 전년 대비 성취율 134.06으로 개최지 충북(147.5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중반전에 다가선 현재 1971점 득점으로, 지난해 총득점(8125점)의 약 1/4 수준까지 다가선 것.

물론 총득점 순위는 제주(1187점) 다음으로 높은 16위에 그치고 있다. 메달도 금 2, 은 3, 동5 등 모두 10개로 최저치다. 인구 27만여 명 도시의 현주소이나, 성취율이 높은 점은 발전 가능성 면에서 긍정적 지표다.

세종시가 전국체전 3일차 현재 성취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제공=대한체육회)
태권도 여대부 -57kg급에 출전한 강채령(한국체대)이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동메달 획득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공=시체육회)

이날 현재 주요 메달리스트를 보면, 태권도 여대부 -57kg급에 출전한 강채령(한국체대)이 동메달 획득으로 세종시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어 KB국민은행 소속 김민정이 지난 22일 여자 일반부 사격 25m 권총에서 37점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당구 일반부에서 나왔다. 세종당구연맹 소속 김정현‧고태영 조가 일반부 포켓9볼 혼성 복식 전에서 2위에 올랐다.

세종당구연맹 소속 김정현·고태영 조가 일반부 포켓9볼 혼성 복식 전에서 2위에 올랐다. (제공=시체육회)
테니스 여고부 단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시윤(세종여고 1년)이 힘찬 스매싱을 가하고 있다. (제공=시체육회)
레슬링 여고부 자유형 59kg급에 출전한 최진이(두루고 2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우측부터 2번쨰)
바둑 일반부 혼성페어전에서 3위에 오른 이영재·박지영(세종시 바둑협회)이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제공=시체육회)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해온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 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제공=시체육회)

바둑‧테니스‧레슬링 종목에선 동메달이 쏟아졌다. 주인공은 ▲바둑 일반부 혼성페어전 이영재‧박지영(세종시 바둑협회) ▲테니스 이시윤(세종여고 1년) ▲레슬링 자유형 59kg급 최진이(두루고 2년) 등이다.

23일에는 세팍타크로 남고부 단체전에 출전한 홍성민(3년) 등 세종하이텍고 5인방이 동메달을 합작했다.

2번째 금메달 바통은 효자 종목인 포환던지기가 이어 받았다. 간판 여진성(3년)과 김건주(2년)는 각각 18m39(대회 신기록), 17m20의 기록으로 금‧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탁구 남 일반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현(한국수자원공사)은 이날 은메달을 추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30개에 총득점 8000득점을 목표로 전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탁구 남자부 일반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동현(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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