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30개, 종합점수 8000점 획득 목표… 7일간의 후회없는 열전 다짐
세종시는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석원웅(사진)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충주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선수단과 함께 내건 목표는 메달 30개에 종합점수 8000점 획득이다. 임원‧선수 등 모두 422명이 33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을 각오를 다졌다.
석 처장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합숙과 전지훈련, 현지 적응훈련 등 다각도 노력을 전개했다”며 “선택과 집중의 전력분석과 대응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약속했다. 세종시민들이 기대를 걸어볼 종목은 축구와 야구, 궁도, 테니스, 세팍타크로, 육상 등으로 제시했다.
그는 “27만 명 세종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종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