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호두나무 소재로 사랑·가족 등 목각 형상화, 오는 29일까지 전시
임선빈 조각가가 오는 29일까지 세종시 한솔동 금강문화관 세종보 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를 소재로 한 목각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 은행나무, 호두나무, 느티나무를 소재로 사랑과 가족, 꿈, 열매 등을 형상화했다.
작품들은 모두 땅에 뿌리박은 수직의 나무 형상을 닮아있다. 작품 표면에 드러난 나무의 결과 나이테는 수 백 번 스친 작가의 손길을 통해 살아 숨쉬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임선빈 조각가는 한국예총세종시연합회장이자 모형조형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조각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세종시에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평일과 주말 관람 모두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및 작품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강문화관(041-835-6613)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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