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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감성’ 재즈 선율, 세종시 가을밤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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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감성’ 재즈 선율, 세종시 가을밤 수놓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10.08 2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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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공연영상] 8일 밴드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 세종포스트 청암아트홀 문화 공연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스웨덴 재즈그룹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Berger Knutsson Spering Schultz)’가 8일 오후 7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에서 낭만적인 재즈 선율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세종포스트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구의 낭만 - 스웨덴’을 주제로 마련됐다.

시민 200여 명은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선착순 좌석 예약을 통해 공연을 관람했다. 연주에 앞서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혜 작가의 사진전이 열려 스웨덴 감성을 북돋았다.

밴드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는 드러머 벵트 베리에(Bengt Berger), 색소포니스트 요나스 크눗쏜(Jonas Knutsson), 베이시스트 크리스챤 스페링(Christian Spering), 기타리스트 막스 슐츠(Max Schultz)로 구성돼있다.

밴드 연주자들이 공연 전 세종포스트 5층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드러머 벵트 베리에(Bengt Berger), 베이시스트 크리스챤 스페링(Christian Spering), 색소포니스트 요나스 크눗쏜(Jonas Knutsson), 기타리스트 막스 슐츠(Max Schultz).

음반 제작자이기도 한 베리예는 인도와 가나에서 각각 타블라스 연주와 서아프리카 드럼을 배웠고, 스웨덴 프로그레시브 뮤직과 재즈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져있다.

색소포니스트 크눗쏜 역시 감성적인 연주로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과 함께 언급되는 연주자다. 지난해 자라 섬 페스티벌에 초대되기도 했던 스페링은 장르와 전통을 초월한 더블베이스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기타리스트 막스 슐츠는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주자로 손꼽힌다. 이날 공연에서도 재즈의 핵심인 상호작용에 따른 유기적 흐름을 이끌어가는 놀라운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밴드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가 즉흥연주가 가미된 첫 번째 곡을 연주하고 있다.
공연 관람에 앞서 시민들이 이근영 사회자로부터 밴드 소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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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엄마 2017-10-09 08:46:13
연휴 막바지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세종에서도 이리 멋진 연주회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을밤 재즈에 흠뻑 취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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