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집현전 학사 1기, 세종포스트에서 내 꿈을 외치다
상태바
집현전 학사 1기, 세종포스트에서 내 꿈을 외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9.15 14: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입소식 및 나의 꿈 발표대회 개최… 해외체험연수, 학생 토론 거쳐 유럽으로 결정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인재 육성 프로젝트 ‘세종포스트 집현전’ 1기 학생들이 15일 오전 10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에서 입소식을 갖고 '나의 꿈 프레젠테이션(PT) 발표대회'를 가졌다.

‘세종포스트 집현전’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세종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장학사업이다. 청암그룹 이언구 회장의 뜻으로 기획돼 지난 8월 학사 10명, 부제학(지도교사) 1명 등 총 11명이 선발됐다.

이날 나의 꿈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10명의 학사가 참여했다. 진행은 집현전 부제학(지도교사)으로 임명된 보람고 이정훈(33) 영어교사가 맡았다.

집현전 1기 학사로 선정된 학생이 나의 꿈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고 있다.

학사들은 소설가, 인권변호사, 기후공학자, 화학공학자, 유엔(UN)국제사법재판관, 생명공학자, 행복전도 전문강사, 경영 컨설턴트 등 각자의 꿈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TJB 김설 아나운서의 평가와 조언도 이어졌다.

청암그룹 이언구 회장은 “집현전 학사들의 꿈 발표를 듣고 과거의 내 꿈도 다시 되돌아보게 됐다”며 “한국을 넘어 지구, 언젠간 더 큰 우주로까지 뻗어나갈 학생들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대회 이후에는 10명의 학사와 집현전 부제학을 대상으로 학사증서와 임명장이 각각 수여됐다.

입소식 이후에는 부제학과 학사들이 토론을 벌여 오는 12월 중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로 해외체험연수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세종포스트는 집현전을 지역 청소년 연대네트워크로 육성하기 위해 멘토와의 만남, 특강, 힐링콘서트, 공연‧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청암그룹 이언구 회장이 세종포스트 집현전 1기 학사들을 대상으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조치원여중 윤난아 학생이 세종포스트 집현전 1기 학사증서를 받고 있다.
세종포스트 집현전 1기 학사 10명과 부제학 이정훈 교사,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청춘세종 2017-09-17 11:41:11
역시 세종포스트!
취지도 좋고 무엇보다 학생들 토론을 거쳐 해외연수 결정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