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2018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정원이 사전예고 인원보다 108명 증원됐다. 급격한 정원 감축 논란이 일었던 초등 교원 임용 규모는 30명에서 70명으로 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14일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유치원 및 초등 교사 임용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 정원은 지난 8월 3일 사전예고된 인원(78명)보다 총 108명 증원됐다. 확정고시된 규모는 ▲유치원교사 110명(일반 102명, 장애 8명) ▲초등교사 70명(일반 64명, 장애 6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명(일반 2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4명(일반 4명) 등 총 186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다. 시교육청 초등교원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 장소는 11월 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달 11일 1차 시험이 진행된다.

2차 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교육청에서 자체 출제할 방침이다.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