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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8번째 '대평동 복컴' 내달 준공행복청 가이드라인 첫 반영… 실내체육관·다목적강당 등 배치
13일 현재 공정률 96%를 보이고 있는 세종시 행복도시 내 8번째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 내달 10일 준공 예정이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가 다음달 10일 준공된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3-1생활권에 건립중인 대평동 복컴 건립공사가 이날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평동 복컴은 사업비 308억 원을 들여 7895㎡의 부지에 연면적 1만 202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동사무소, 도서관, 어린이집, 다목적 체육관,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과 주민사랑방, 카페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대평동 복컴은 행복청이 지난해 말 마련한 ‘복컴 설계 가이드라인’이 반영된 첫 준공 시설이어서 주목된다.

가이드라인이 반영된 주요 시설은 주차 공간(88대), 장애인 편의시설, 각종 행사와 탁구·배드민턴·농구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관람석을 설치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다목적 강당(166석) 등이다.

각종 행사는 물론 탁구·배드민턴·농구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관람석을 설치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야간경관의 차별화를 위해 외부 열주(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진 기둥)를 활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열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조경용수로 이용하기 위한 빗물 재활용 시설 등이 적용됐으며, 인근 공동주택, 공공보행통로와 복컴 외부 조경시설을 공간적으로 연계했다.

행복청은 준공에 앞서 지난 12일 복컴을 인수·운영할 세종시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대평동 복컴이 준공되면 올해 12월부터 입주하는 대평동 4362세대 주민은 물론, 인근 보람동(3-2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복컴이 건립된다. 대평동 복컴을 포함해 8곳의 복컴이 준공·운영 중이며, 3개 공사 중, 3개 설계 중, 나머지 8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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