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편해문 강사 초청, 특색있는 놀이터 조성 방안 주제 강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행복청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편해문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강사 편해문 아동문학가는 국내에서는 드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기획한 디자이너로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의 주제도 ‘어린이와 부모가 원하는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다.
행복청은 원수산 모험놀이터와 파랑새 유아숲체험시설 등 특색있는 유아 시설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고,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행복도시만이라도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충분히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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