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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오는 대학에 경제자유구역 수준 지원행복청, 대학부지 공급가격 획기적 인하 이어 자족시설 유치 지원 기준 개정… 투자유치 가속화 기대

[세종포스트 이충건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오는 대학, 외국교육기관, 국제기구, 병원 등에 경제자유구역 수준의 지원이 이뤄진다.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최근 대학부지 공급가격을 획기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한 데 이어 나온 조치여서 우수대학 등의 행복도시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자족시설 유치 지원 기준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7일 행정 예고했다.

‘행복도시 자족시설 유치 지원 기준’은 행복도시에 투자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지원 자격, 절차 등을 정하고 있는 기준으로, 2014년 제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교육기관, 대학 등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대학평가기관 및 평가기간을 경제자유구역 등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뼈대다.

우선 지원 대상을 결정하는 평가기관에 기존 큐에스(QS)와 티에이치이(THE) 외에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NWR)와 상해교통대(ARWU)가 포함됐다. 평가기관별 평가요소와 가중치가 달리 적용되는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를 얻고자 했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세계대학평가기관의 평가결과를 적용하는 기간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패션‧예술 등 전문‧특화분야 대학(원)은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가 이들 평가기관 외에 해당 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를 인정하면 지원 대상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청은 오는 26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해 9월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내 대학 중 QS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이내 대학은 서울대(36위), 카이스트(KAIST, 41위), 포스텍(71위), 고려대(90위) 등 4개교이며, 이 가운데 카이스트와 고려대가 행복도시 진출을 추진 중이다. THE대학평가에서는 서울대(74위), 카이스트(95위) 2개교뿐이다.

이충건 기자  yibi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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