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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 정책아카데미, 세종시민과의 ‘100회’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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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 정책아카데미, 세종시민과의 ‘100회’ 여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8.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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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특집 다음 송길영 부사장 특별 강연, 시민 150여 명 참석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정책아카데미 100회를 맞이해 이춘희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이 2015년부터 개최해온 집현전 ‘정책아카데미’가 지난 29일 100회를 맞았다.

이번 100번째 강의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주)일미농수산 오영철 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100명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섭외, 99회 강의까지 공무원과 시민 1만4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집현전 정책아카데미가 100회를 맞이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회 특별 강연으로 송길영 다음소프트(Daum Soft) 부사장이 강단에 올랐다. 강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이날 2시간 가까이 세종시민들과 만났다.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집현전 정책아카데미 100회 특집 강연자로 초청돼 강단에 섰다.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까지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집현전 고전강의, 정책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초기 공무원 대상 강연에서 차츰 시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참여 대상을 확대해 ‘리더십 아카데미’, ‘세종학’ 등 일반시민 대상 강연도 펼쳤다.

진흥원은 향후 하반기 ‘행복한 가정경제’와 ‘지방분권과 세종시의 역할’ 등을 주제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대학’, ‘인문학 산책’ 등 기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비문해자 및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문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저자의 사인이 담긴 책이 경품으로 증정됐으며 아카데미 11회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이수증이 수여됐다.

집현전 정책아카데미 100회 특집 기념 케이크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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