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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학생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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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학생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쾌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8.2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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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 1명·우수상 2명 등 수상, 두루고 이유빈 학생 ‘테이프 커터기’ 호평

세종시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2017년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이하 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1명)과 우수상(2명)을 수상했다.

이번 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5개 부문(생활과학1~2·학습용품·과학완구·자원재활용)으로 나눠 실시됐다. 총 301개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두루고등학교 2학년 이유빈(지도교사 오인환) 학생은 ‘테이핑 끝부분을 접어주는 테이프 커터기’로 특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평소 실생활에서 느낀 불편함에서 고안된 작품으로 접착된 테이프를 쉽게 떼어내도록 테이프 끝부분을 접어주는 도구를 제작했다. 실제 택배 포장을 하는 곳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가락초등학교 5학년 안수빈 학생(지도교사 신명덕)에게 돌아갔다. 발명품 ‘수동식 손발톱 연마기’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고,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1학년 우현식 학생(지도교사 남광순)도 ‘포터블 박스형 우산 꽂이’로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2년 연속 전국과학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올해 제30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도 수상이 이어지는 등 과학 분야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향후 학생이 즐기면서 탐구할 수 있는 과학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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