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비보이(B-BOY)배틀 합동공연이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이 2017 문화가 있는 날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 힙합도깨비들의 열정’을 개최하는 것.
비보이 배틀 합동 공연으로 진행될 ‘도깨비 판타스틱’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비보이 월드컵대회‘배틀오브더이어’에서 우승한 힙합크루‘라스트 포 원(LAST FOR ONE)’과 화려한 디제잉을 선사하는 국내 최고의 여성 디제이(DJ) 마르샤, 비트박스팀 ‘잭팟’ 등이 참여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시민참여를 이끌어낸‘마을이 몰려온다!’는 이번에도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케이팝(K-POP) 댄스부터 랩까지 다양한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낮도깨비 행사 주제곡 인기에 힘입어 시민 참여 콘테스트‘낮도깨비 춤판’도 개최한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15개 팀을 선정하고, 당일 대회를 통해 최고의 도깨비 3개 팀을 선발하여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그 동안 낮도깨비 오에스티(OST) 및 안무에 대한 문의 등이 많아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했다”며 “행사의 취지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것인 만큼 낮도깨비 춤판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콘테스트에 대한 세부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jong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