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3일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 11개 시‧도 치열한 진검승부 예고
세종시 장애인체육회(회장 이춘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휠체어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ㆍ도에 걸쳐 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기준 배점이 부여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11일 선수등록 및 장비점검에 이어 12일부터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 개인전과 1종목 단체전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로부터 자격이 인정되고 절단과 기타장애, 척수장애를 가져 장애인 등록을 마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출전은 1인 1종목으로 제한한다.
이춘희 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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