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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방방곡곡 울린 ‘세종시 체육계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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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방방곡곡 울린 ‘세종시 체육계 승전보’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8.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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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여자 축구부 정상 재확인… 육상·씨름·레슬링·세팍타크로 등도 두각
제16회 전국 여자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한 고려대 여자 축구부. (제공=시체육회)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체육계가 전국대회에서 맹위를 떨치며 승전보를 전했다.

2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고려대 여자 축구부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여자 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재확인한 것. 지난 1일 결승에서 만난 경북 위덕대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참샘초 여자 축구부는 비록 예선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 맹활약을 기대케했다.

세종시 선수들은 지난달 30일 끝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9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 대회(충주)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9회 전국 시‧도 대항 육상경기 대회에서 초등부 100m 1위에 오른 양혜령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양혜령(도원초 6년)은 여초부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고, 한솔고 여진성과 김건주는 남고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도 동메달 2개가 쏟아졌다. 김병창(전의초 5년)은 초등부 용장급(55kg), 이승원(세종고 1년)은 고등부 경장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초등부에 출전해 두각을 나타낸 신봉초 씨름부.

같은 날 끝난 제4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도 세종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봉초가 금 2개, 은 3개, 동 1개, 연서중은 은 1개를 세종시에 선사했다.

지난달 25일 끝난 제28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선 부강중이 중등부 더블(2인조)‧레구(3인조) 종목을 동시 석권했고, 세종하이텍고는 고등부 레구 3위에 자리했다.

부강중 세팍타크로팀이 상대 코트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
제28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레구(3인조) 우승을 차지한 부강중 세팍타크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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