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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트세종, 기술창업 플랫폼 ‘팁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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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트세종, 기술창업 플랫폼 ‘팁스’ 운영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8.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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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3년간 지역산업 연계 기술스타트업 발굴·육성

세종시 연동면에 소재한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이 기술창업 육성 플랫폼인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됐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2013년부터 시행된 대표적인 창업 플랫폼으로, 성공벤처인 등 민간투자기관 등을 활용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청권에서는 그동안 팁스 운영사가 없었으나, 아이빌트세종이 신규 운영사(일반형 9개, 바이오 특화형 1개)에 포함됨에 따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아이빌트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운영 중인 세종 산학연협의체(세종미니클러스터) 회장사로,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를 준공하기도 했다.

아이빌트세종은 팁스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협약 후 연간 5~20개의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9월(하반기)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엔젤투자의 추천을 받아 정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운영사 투자금(1억원 내외)과 함께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한 연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운영사가 지정한 인큐베이터에 입주, 운영사의 보육을 받을 수 있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신규 팁스 운영사 선정을 계기로 세종시 창업팀이 글로벌 스타벤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팁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ointips.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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