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고운동 등 11개 센터 운영 점검… 내년 준공 예정 다정동·소담동도 민원실 설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운영 중인 11개 ‘민원상담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상담센터는 공동주택 분양 이후 현장 건설과정을 궁금해 하는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설치, 각종 정보를 제공·안내하기 위한 목적이다.
상담센터는 올해 착공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부터 도입됐으며 주택건설 과정이 담긴 사업계획승인 도서, 특화 내용 및 마감재 목록표 등 각종 자료를 비치, 방문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 6월 고운동(1-1생활권), 반곡동(4-1생활권) L4구역(블록) 등 공동주택 내에 설치된 11개 민원상담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다정동(2-1생활권),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건설현장 역시 현장 사무실에 별도 민원실을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행복청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세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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