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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 “세종테크밸리 통해 일자리 6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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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행복청장 “세종테크밸리 통해 일자리 6만개 창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7.27 14: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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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서울에서 매출 1천억 이상 중견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이원재 행복청장이 27일 서울에서 열린 중견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세종테크밸리를 통한 일자리 6만개 창출 비전을 제시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를 통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이 발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수도권 중견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서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계획 수립 당시 설정한 전체 면적의 1% 수준(72만㎡)의 산업 용지를 공급해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기업 500개사를 유치․육성해 6만여 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창업 국가의 비전을 행복도시에서 실현시키겠다”고 했다. “산학협력이 가능한 세계 100위권 명문대학 5곳의 유치도 동시에 추진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영국 캠브리지 사이언스파크과 같이 국가를 대표하는 첨단 과학기술단지로 세종테크밸리를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세종테크밸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BIO) 산업의 중심인 오송바이오단지 중간에 조성되고 있다. 차량으로 불과 5분 거리인 대전 둔곡‧신동지구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행복청은 지난해 33개의 강소기업과 세종테크밸리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2018년까지 신 성장기업 200개사와 계약 체결을 목표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매출 1천억 이상 중견기업 7개사와 행복청이 그동안 접촉해온 기업, 기관, 대학 등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매출 1000억 원대 이상 기업 7개사를 포함해 그동안 접촉해 온 기업 임직원들이 초청됐다.

이 청장은 국가 주도로 건설되고 있는 행복도시 현황과 세종테크밸리 투자환경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세종테크밸리 3차 분양시점에 맞춰 인센티브, 토지이용계획, 신청자격 등에 대해 행복청 담당부서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행복청은 또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와 민간분양형 지식산업센터 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 연구소와 제2공장을 유치하는 전략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기업지원기관과 카이스트(KAIST) 이노베이션센터 등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동반 입주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행복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산학연헙의체(미니클러스터) 사업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대학과 기업이 인력양성․연구개발을 같이 진행하는 산학융합지구 지정도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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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07-27 17:30:12
추진력이 상당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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