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전시, 무궁화·펫(Pet) 소재 16점 작품 새로 선보여
독특한 뜨개질 화풍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우경 작가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세종시 금남면 소피아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새로 선보이는 작품은 16점으로 무궁화 시리즈, 강아지와 고양이를 담은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 작가는 세계 각국의 지폐와 꽃, 세종시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실제 실로 직조된 듯한 세밀한 붓터치는 포근한 느낌과 편안함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우경 작가는 현재 세종시에 정착해 서울, 광주, 대전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와 전업미술가협회, 세종사생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주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나라꽃이자 세종시를 대표하는 무궁화를 그리니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번 전시에는 아이들도 함께 머물러 관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펫을 접목시켰다. 관람객들이 어떻게 해석해 소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우경 작가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포스트빌딩, 서울 인사동 등지에서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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