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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안의종 조각가, 강변아트페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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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안의종 조각가, 강변아트페어 '개인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7.2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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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세종보 주민센터 2층 전시, 절제된 표현과 사색 담은 작품 선보여

지역 대표 미술인 안의종 조각가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세종보사업소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개인전을 연다.

전시 오픈식은 26일 오후 2시에 열렸으며 지역 예술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 작가는 연기군 출신으로 유학자 집안에서 훈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그려 타고난 재능으로 크고 작은 미술대회 상을 휩쓸었다.

한때 불교 미술에 심취했던 그는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을 창작의 요소로 활용, 절제된 표현과 사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안의종 조각가.

특히 그는 건양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로 지난 20여 년 간 재직, 후배 양성에 힘써왔으며 현재는 세종시 연기면 눌왕산 앞에 위치한 ‘안의종 조형연구소(human design factory)’를 통해 작품 활동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안 작가는 1988년 충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대전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미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외 250여 회의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세종미술협회에서 주관한 강변아트페어 릴레이 전시로 올해 8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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