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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가는 文 대통령, 7월 22일 세종시 방문 무산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행사 불참… 8월 제2국무회의 때 첫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후보 시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토론회에 참석, 이춘희 시장과 나란히 앉아 잇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지역사회가 기대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세종시 방문이 무산됐다.

이날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날로, 세종시는 문 대통령의 방문을 지속 건의해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D-200 기념행사에 참석키로 일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다음달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2국무회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문 대통령이 회의 주재를 위해 세종시를 첫 방문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세종시 현안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이란 전망에서다.

제2국무회의의 세종시 개최가 지방분권 의지를 재확인하는 취지란 점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 중인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한 위상 강화가 거론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세종시를 둘러보면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세종시 정상 건설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히게 될 것”이라며 “(시는) 이에 발맞춰 행정수도 개헌을 기본으로 각종 지연된 사업의 정상화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행자부·미래부 세종시 이전’ 발표 등도 이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시는 22일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의 입을 통해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현재 관가에서는 내년 2월 이전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또 문 대통령이 개헌과정에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명문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발언해주길 바라고 있다. 6년 표류한 끝에 본 궤도에 오른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시기 단축과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시기 가시화, 세종국립중앙수목원 개장 시기 단축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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