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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세종병원 운영체계 서둘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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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충남대병원장 "세종병원 운영체계 서둘러 마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7.0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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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3일 개원 45주년 기념식… 중장기전략에 새병원 조직·정보화·운영전략 반영 당부
송민호 병원장이 3일 열린 충남대병원 개원 45주년 기념식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의 운영체계가 포함된 병원 중장기 전략 마련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57) 병원장이 세종충남대병원의 운영체계를 서둘러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송 병원장은 3일 오후 4시부터 대전 문화동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개원 45주년 기념식에서 “세종새병원 건립은 지난 4월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사가 시작돼 지역사회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적으로도 행정수도에서 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의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병원의 새로운 가치치계를 만들고 우리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본원과 세종새병원의 중장기 전략 마련에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전략에는) 새병원을 탄생시키는 본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과 새병원이 가져야 하는 조직, 정보화, 운영전략이 구축돼야 한다”고 했다.

3일 열린 충남대병원 45주년 기념식에서 송민호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972년 충남도립의료원을 인수, 200병상 규모의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출발해 1984년 대전 문화동에 현재의 본관을 신축했다.

1995년 법인화 이후 성장을 거듭, 현재 진료비 청구액 기준 전국 9위(2014년 기준) 규모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암·심혈관 질환 및 중증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혜경 수간호사 등 13명이 30년 장기근속, 권지현 팀장 등 48명이 20년 장기근속, 이주희 교수 등 46명이 10년 장기근속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직원·우수부서 표창, 친절직원 및 모범직원 표창, 고객서비스 스타상 등이 수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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