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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기업들 행복도시에 얼마나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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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기업들 행복도시에 얼마나 올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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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9일 IT·BT 200여 기업 대상 세종테크밸리 3차 분양 투자설명회 열어
29일 오전 G밸리에서 열린 행복청의 세종테크밸리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약 200여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29일 서울 G밸리(구로‧금천국가산업단지)에서 열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날 G밸리 입주기업 2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테크밸리 3차 분양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G밸리는 1970년대 봉제·의료 산업단지로 인식된 구로공단이 1990년대 지식산업센터의 본격적 건립으로 현재 1만여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 기업이 집적화 되면서 불리게 된 이름이다.

이날 설명회는 G밸리 내 정보통신(IT), 생명과학(BT) 기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건설현황과 산학연클러스터 조성계획, 3차 분양 필지에 대한 안내 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복청은 참여 기업들에게 ▲세제 혜택 ▲조성원가 이하 토지 공급 ▲5년 무이자 대금 할부 ▲연구소 임차 입주 공간 및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의 혜택과 함께 ▲행복주택 1500세대 공급 ▲주택특별공급권 부여 등 거주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이 행복도시 투자유치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기업대상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연면적 10% 이하)이 허용된 복합용지 5필지 등 총 12필지다.

필지별 공급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3211㎡~6597㎡ ▲복합용지 5265㎡~7929㎡다. 공급 가격은 ▲산업시설용지 3.3㎡당 165만원~181만원 ▲복합용지 3.3㎡당 212만원~254만원이다.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8월말까지이며, 신청한 기업에 대해 ‘세종테크밸리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순차 부여할 예정이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중간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미래정보통신, 생명과학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라며 “행복도시의 성장과 함께 미래 산업을 개척할 수도권 기업을 집중 유치해 행복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테크밸리 3차 분양 토지(지식산업센터 부지 제외 12필지)
위치도 및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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