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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종시 곳곳 방문해 시민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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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종시 곳곳 방문해 시민과의 만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2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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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과 24일 평리 문화마을·도담동 싱싱장터 등 방문
이낙연 총리가 지난 24일 조치원읍 평리 문화마을을 방문해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이춘희 시장과 함께 세종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 기대감을 높였다.

이 총리는 이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조치원읍 평리 문화마을과 도담동 로컬푸드 매장 등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21일 세종시로 주소를 옮겨 세종시민이 된 이 총리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밀한 스킨십을 보였다.

이낙연 총리는 “세종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조치원이 손해를 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문화, 예술의 소비 시장이 넓어진다면 오히려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 같다”며 “이춘희 시장이 조치원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평리 문화공간화 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며 “줄어들었던 조치원 인구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이낙연 총리. (사진=세종시)

이 총리는 침산 새뜰마을 사업현장을 방문, 침산리 마을회관과 집 수리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향했다.

싱싱장터를 방문한 이 총리는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신뢰를 얻는다면 세종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도담동 싱싱장터는 시에서 자본금 10억 원을 출자해 설립, 지난 2015년 9월 개장 이후 누적매출 186억 원을 돌파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이 총리를 만난 시민 김윤숙씨(45)는 “이낙연 총리가 세종시 여러 곳을 방문한 것에 대해 세종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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