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세종시 전동면 노아의 집 방문 봉사, "복지 사각지대 살필 것"
세종시 고운동 두루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두루나눔봉사단(단장 이경진)이 지난 13일 발족해 위촉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약 30여 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됐다. 이날 두루초 이희권 교장은 학부모 봉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두루나눔봉사단은 기존 봉사동아리와는 달리 지역과 대상에 국한하지 않고 열악한 환경, 복지 사각지대, 지체장애우 등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위주로 봉사활동 펼칠 예정이다.
이경진 단장은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느낀 기쁨과 행복을 몸이 불편한 아이들과도 나누고자 한다”며 “엄마들의 순수한 마음이 모여 두루나눔봉사단이 설립됐다”고 말했다.
한편 두루나눔봉사단은 내달 6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노아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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