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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성순 교수,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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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성순 교수,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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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사회통합 기여 공로…"결혼이민자에서 외국인주민 중심 지원 전환해야"

목원대 신학대학 이성순 교수(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총괄팀장)가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세계인의 날’은 법무부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ㆍ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 교수는 외국인정책 추진 및 재한외국인 사회적응 지원 등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목원대에 다문화센터가 개소된 2007년부터 이민자들을 위한 교육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법무부의 국적취득과 연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마련에 참여해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들을 대상으로 의료, 취업, 상담 지원 등 복지기반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 교수는 현재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전·충남의 다문화관련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결혼이민자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외국인주민 지원 방향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목원대 신학과가 2014년 특성화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형 종교지도자 양성 교과목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민자 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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