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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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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예비비 심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14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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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용 교사 지역 감안 배치 고려, 통학로 안전 선제적 확보 당부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준이)는 지난 13일 2016 회계연도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이날 정준이 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 예산이 적재적소에  정확히 집행됐는지 면밀히 분석,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내실 있는 심사를 당부했다.

김복렬 위원은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피해 학생의 보호와 함께 가해 학생이 미성년임을 고려, 처벌 이외의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원식 위원은 세종시 신규 교원 임용이 많은 점을 감안, 신규 발령 시 읍·면지역 중심의 학교배치를 지양하고, 가급적 경력이 풍부한 기존 교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금택 위원은 시교육청 예산의 34%에 달하는 무분별한 예산이용과 전용을 우려, 정밀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업체를 지역 업체로 선정해 줄 것도 촉구했다.

윤형권 위원은 신도심 지역의 통학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매년 10개교 이상이 개교하고 있는 세종시 현실을 감안, 예견된 등·하교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교 전 미흡한 부분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정준이 위원장은 2016 회계연도 결산과 관련, 미흡한 세입·세출 부분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2017년도 제1회 세종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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