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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래? 유럽 갈래? 세종포스트 집현전 학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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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래? 유럽 갈래? 세종포스트 집현전 학사 선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0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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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소년연대네트워크 '집현전' 운영… 선진국 탐방 등 다양한 특전 부여

주최·주관 세종포스트 | 후원 청암장학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포스트가 지역 청소년 인재 발굴·육성과 지속적인 연대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종포스트 집현전'을 운영한다. 선발된 집현전 학사에게는 미국, 유렵 등 선진국 탐방의 특전 등이 부여된다. 사진은 세종포스트 본사 전경.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공감, 참여, 따뜻한 언론’ 세종포스트가 지역 청소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세종포스트 집현전’을 운영한다.

세종포스트는 세종대왕 시대 최고의 인재집단인 ‘집현전’을 모티브로, 매년 집현전에 입소할 학사를 매년 기수별로 선발해 선후배간 끌어주고 밀어주는 청소년 연대네트워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집현전 학사 선발은 세종포스트가 주최주관하고, 청암장학회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청암장학회는 세종포스트를 경영하는 청암그룹이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포스트는 선발된 집현전 학사들에게 미국유럽 등 해외탐방 특전을 부여하고, 학사들 간 상호교류하고 연대활동하며 각자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또 기수별 ‘대제학’을 선정, 학사들의 멘토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집현전 학사는 1차 서류, 2차 프레젠테이션 등 다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대상자는 세종시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소년도 지원 가능하다.

청소년 선발인원은 ▲성삼문상(인문사회) 3명 ▲장영실상(과학기술) 3명 ▲박연상(문화예술) 3명 ▲김종서상(글로벌) 3명 ▲이순지상(특별상) 3명 등 모두 15명이다.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이도상은 교사와 멘토 각 1명씩이며, 별도의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에서 성적은 배제했으며, 오로지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취적으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는 인재를 발굴한다는 게 주최 측의 구상이다.

자기소개서와 에세이 등으로 구성된 1차 서류전형에서는 꿈을 향한 뚜렷한 목표의식과 자기주도의 진로를 탐색하고 있는지, 독창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지, 봉사와 리더십,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의식을 갖췄는지를 주로 살펴볼 예정이다.

2차 프레젠테이션 전형은 에세이 내용을 중심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7분 안팎을 피티(PT) 자료와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자료를 참신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했는지, 발표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 등이 심사기준이다.

심사위원은 세종포스트와 세종시교육청, 대학교수, 지역인사, 스피치전문가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집현전 학사 선발과 별도로 세종시 교사,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이도상 수상자 각 1명을 선발한다. 학생교육과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세종시 교사와 세종시 발전에 열정이 있으며 집현전 학사들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민이 대상이다.

청암그룹 이언구 회장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을 발굴육성하고 이들이 다시 후배들을 끌고 밀어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어보고 싶어 세종포스트 집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탐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배움활동, 연대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종포스트 집현전 운영 및 1기 선발계획, 제출서류 등은 세종포스트 누리집(홈페이지, www.sjpost.co.kr, 우측 상단 배너광고 클릭)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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