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비키니 부문 순위권 진입 성과…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
대전대 한의대 출신의 김선화(42한의사)씨가 2017 WBFF KOREA 대회에 출전, 화제를 모았다.
이 대회는 유럽남미북미아시아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20개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장 핫한 피트니스 쇼로 알려져 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켰던 숀리가 참가했던 대회로 유명세를 탔다.
김씨는 지난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본 대회에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피트니스 몸매를 표현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전문 ‘ㅇ’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운동법과 다이어트 요령을 전하고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출전한 디바 비키니 종목에서 우승에는 못 미쳤으나, 순위권(5위) 안에는 포함된 성과를 거뒀다.
김선화 원장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각오로 용기를 냈는데,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영양과 에너지, 신진대사, 독소배출 등의 우리 몸의 순환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주치의가 되겠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여 공히 디바 커머셜과 디바 피규어, 디바 피트니스, 디바 비키니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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