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야농팸(NBF : Night Basketball Family)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가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인다.

야농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종촌동 야외코트에서 중고등부 각 8개팀간 리그전 형식의 제1회 대회를 연다. 대회 참가 신청은 마감된 상태다.

학생과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한데 어울려 멋진 한 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토너먼트 형식 대신 최소 3게임 이상을 뛸 수 있는 부분 리그전 방식을 취하고 있어, 1회전 탈락 후 귀가의 아픔(?)은 없다.

참가자 전원에겐 승패와 관계없이 양말과 티셔츠를 제공하고, 우승팀은 그룹별 10만 원, 준우승팀은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일부 경품 추첨도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은 사회에 기부한다.

문의 : 카카오톡 아이디(kmr7980) 또는 전화(010-7128-7551). 

야농팸은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주로 야간에 운동을 하며 소통하며, 지역 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환원하자는 창립 취지로 출발했다.

이희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