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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배 첫 바둑대회, 최강 바둑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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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배 첫 바둑대회, 최강 바둑왕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4.1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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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세종포스트빌딩 5층서 바둑대전, 초·중학생 200명 참가
 
세종포스트빌딩 5층에서 열린 세종포스트배 제1회 학생바둑대회에서 세종시 최고 바둑왕이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포스트에서 주최하고, 세종시바둑협회에서 주관했으며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단체전에는 65명, 개인전에는 135명 등 총 2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초등 개인전은 남녀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단체전은 중학최강부와 가람부, 나래부, 다솜부 등 초등부로 각각 진행됐다.


초등 남자 개인전 1학년부 1위는 연세초 공준석 군이 차지했다. 이어 미르초 류산하, 가락초 강윤호 군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2학년부는 아름초 이강현 군과 도원초 정시원 군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초 이지환 군과 도담초 박종원 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학년부 우승은 도담초 채주형 군에게 돌아갔다. 양지초 김경민 군과 연세초 장래민 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학년부는 도담초 김율빈 군과 늘봄초 정우재 군이 공동 1위, 가락초 김동주 군이 3위를 기록했다.


5·6학년부 경기에서는 도담초 류승민군과 나래초 강윤구 군이 공동 1위를, 연세초 장래원 군이 3위를 차지했다.


초등 여자 1학년부는 글벗초 최연아 양이 1위, 도담초 박은채 양과 연양초 강혜원 양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2학년부는 미르초 이수연 양이 우승을, 2·3위는 미르초 강희원 양과 한솔초 김도연 양에게 돌아갔다.


3·4학년부 경기에서는 미르초 박채영 양이 1위, 전유담 양과 정아린 양이 2, 3위를 차지했다. 5·6학년부는 한솔초 배민정 양이 우승을, 아름초 김서연 양과 도담초 김효연 양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중등 최강부 1위의 영예는 아름중(황현석·이래현·유강현)에 돌아갔다. 2위는 한솔중(장하용·이찬주·이재윤), 3위는 양지중(오준석·문신혁·서주성)이 차지했다.


단체전 가람부 순위는 도담초, 온빛초, 양지초 순이었으며 나래부의 경우 한솔초, 미르초, 연세초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다솜부는 도담초, 미르초, 다빛초·양지초가 각각 순위를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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