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도유보라 저질 시공… 준공승인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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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도유보라 저질 시공… 준공승인 철회"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4.12 15:4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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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세종] 12일 세종시 도담동 반도유보라 입주민·상가주들 행복청 앞 집회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 도램마을 반도유보라 입주민들과 카림애비뉴 상가 계약자들이 건설사의 지지부진한 하자보수와 행복청의 준공 승인을 두고 각종 불만을 터뜨렸다.  

반도유보라 입주민과 분양 계약자 40여 명은 12일 오전 11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상가 준공 승인 철회와 건설사의 즉각적인 하자보수를 촉구했다.

이들은 “반도유보라는 세종시 첫 주상복합단지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웠지만, 조감도와 다른 색채와 실용성 없는 특화 설계, 저질 시공으로 입주민과 상가 분양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공용시설인 지하 주차장은 벌써부터 습기로 인한 얼룩과 누수 흔적이 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적 디자이너와의 공동작품이라는 스트리트몰은 일부 상가 외벽 마감 시공이 석재마감이 아닌 드라이비트 시공으로 이뤄졌다"며 "손에 닿는 1층의 경우 벌써부터 부실시공이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층과 25층 총 10세대를 터 특화 설계한 중층 공중정원의 경우 실질적으로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없는 공간으로 전락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내놨다.

이들은 “특화 설계에 따른 건축비 역시 분양가에 포함돼있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를 전혀 활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단지 난간만 설치돼 있는 것에 불과해 구멍만 뚫어놓은 허울 좋은 설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생애 첫 상가를 분양받은 백미옥 씨는 “편의성과 안정성이 우선돼야 하는데,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빗물이 유입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준공 승인이 났다”며 “상가의 경우 간판을 설치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분양받은 상가주들도 불만이 많다”고 했다.

김륜희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세종시는 국가 계획에 의해 건설되는 도시인만큼 준공이나 건축 승인, 인허가 과정에 있어 좀 더 세심하고 현장중심적인 행정이 이뤄져야한다”며 “철근 부실이나 시멘트 강도 같은 것만이 중대한 결함이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세종시 첫 주상복합단지로 건설돼 지난달 27일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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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2017-05-20 13:45:56
진짜 90년대 아파트보다 못해요....입주민 안전을 위해소방도로 개선해라해도 무시. 엘레베이터는 누런색... 주상복합인데 외벽도색은 황토색... 디자인팀없는 반도건설인것같아요

반도짜증나 2017-05-19 13:42:03
진짜 반도건설 너무 합니다 저는 동탄 반도유보라 4차 카림에비뉴 예비입주자입니다만, 동탄도 지금 난리입니다. 동탄도 한번 기사 뜰거예요, 홍보에 믿지마세요!!!! 홍보 모델하우스 완전 다릅니다!!!!!! 90년대 아파트보다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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