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 교육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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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전국 최고 수준 교육복지 실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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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동지역 확대, 체육복 구입 지원도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세종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교육복지 지원이 확대된다.

류재승 세종시교육청 행정국장은 2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17년도 교육복지 정책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사업, 누리과정 등 올해 시교육청 교육복지 예산 규모는 303억 여 원이다. 세종시 학교급별 교육복지 수요는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455명 ▲중학교 269명 ▲고등학교 340명 등 총 1075명 이다.

교육복지 우선사업 대상, 동지역 학교까지 확대


지난해 11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올해 19개교로 늘어났다. 각 학교를 밀집형·연합형·진로형·연계형으로 나눠 사업유형별로 최소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총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상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이다. 

기존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 대상 학교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밀집된 동지역까지 확대, 전담인력인 교육복지사 9명을 배치해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복지사는 신규채용을 통해 올해 2명이 추가 배치됐다.

사업비 일부는 학생맞춤지원비로 편성, 현물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비사업학교에는 자발적인 제자사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제동행 행복교실’ 60개를 운영, 총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도 실시된다. 의무교육 범위를 벗어난 고등학교의 경우 중위소득 66% 이하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등 타 시·도보다 포괄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고교학비인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와 학기 중 중식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60만 원 내외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과 가구별 컴퓨터·인터넷통신비, 신입생의 경우 교복구입비도 지원받는다.

교육급여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초등학생의 경우는 부교재비, 중학생에게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고등학생에게는 부교재비와 학용품비, 교과서 대금 및 입학금,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정보화 격차 줄이고, 교복 구입 지원에 체육복 포함

 
올해 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 110대와 인터넷 통신비(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산 차액에 따라 하반기 추가적인 PC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각 가정에 보급한 PC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가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고생 대상 교복구입비 지원에는 동·하복 체육복까지 포함된다. 이달 세종시의회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함께 지원하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1차 추경에서 필요 예산을 우선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누리과정은 세종시 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중복지원 및 장기결석 유아에 대한 과다지급 등 부정수급 사례가 없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류재승 행정국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복지를 지원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제고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개인정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관리해 따뜻한 교육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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