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조인혁조각전’ 축하 살롱콘서트 무료 초대
상태바
‘조인혁조각전’ 축하 살롱콘서트 무료 초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2.24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오후 6시 세종포스트 5층 치유명상음악가 신기용 초청 '힐링음악회'

 

세종포스트 특별기획전 <무사시노부터 30년의 여정, ‘조인혁 조각전’>이 27일(월) 오후 6시 본사 사옥(세종시 한누리대로 499) 5층 청암아트홀에서 개막한다.


기획전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평산 신기용 선생을 초청해 살롱콘서트 형식의 힐링음악회도 마련한다.

 

개막 축하 살롱콘서트 및 전시 관람은 무료다.


평산은 평생 소리를 연구해 음악으로 들려주는 일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치유명상음악가라고 부른다. 기타와 피아노, 젬베(아프리카 북)와 인디언 로그드럼으로 사람들의 카르마와 트라우마를 씻어준다. 그는 이를 “소리로 목욕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부산대와 대전대에서 리듬, 무용음악, 음악치료 등을 가르쳤으며, 부산대 무용학과 교수들의 정기공연 음악을 작편곡하고 무용 시나리오를 썼다. 2002년 제1회 부산공연예술제 개막공연 ‘태’ 음악감독, 2005년 부산APEC기념공연 ‘태평양 널뛰기’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5.18 전국문학인대회 초청 공연, 아시아 1인극제, 한국의 국보공연전 등에 초대됐으며 서울 북촌 창우극장에서 ‘평산의 음악여행 허억봉을 그리며’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전남 고흥과 화순에서 ‘이순신의 7년’을 쓴 소설가 정찬주와 북 콘서트를 열었고 최근에는 서울 대학로 공연 등 전국을 순회하며 특강과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조인혁 조각전’의 오프닝 세리머니를 위해 그는 10가지 기타 버전으로 파헤벨의 ‘캐논변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열리는 ‘조인혁 조각전’은 작가가 무사시노 유학시절 탐닉했던 인체부터 조국의 산하, 자연과 생명, 장승으로 이어지는 30년 작품연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