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이 AI공원으로?' 시민들 반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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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이 AI공원으로?' 시민들 반대 목소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2.13 10: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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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민모임·입대협, 최종 조성안 발표 앞두고 집회 열어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조성 방안을 두고 첨예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공원바로만들기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행복도시입주자대표협의회(이하 입대협)가 이용형 공원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모임과 입대협 회원 40여 명은 8일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의를 대변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행복청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의원들을 싸잡아 규탄했다.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달 19일 열린 4차 다자협의체 회의에서 오는 16일 이전에 최종 조성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안은 일단 지난해 12월 3차 회의에서 제시한 ‘조정안’이 기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앙공원 2단계 생산의 대지(논) 면적을 53만㎡에서 27만㎡로 줄이는 내용이 뼈대다.


하지만 시민모임과 입대협은 제3의 대체 서식지로 금개구리를 이전해 보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시민 이용형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

이들은 “지난달 열린 다자협의회에서 행복청과 LH는 2단계 구역 내 27만㎡를 습지와 논 형태로 강행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며 “금개구리를 생태계와 단절된 도심에 유지하고 공원을 논과 습지형태로 만들려는 생태공원안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생태공원의 경우 해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이 발생할 때면 출입이 통제돼 이용에 제한이 따른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들은 “생태공원과 철새 서식지 등에서 실제 고병원성 조류독감균이 발견되고 있어 이용이 제한적이고, 이는 시민 건강에도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수목원을 비롯해 주변 공원에서 사용되는 농약과 비료, 사람들로 인해 금개구리에게도 피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앙공원에 존치하려는 27만㎡ 면적의 논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제기했다. 세종시 주변에서도 충분히 논을 접할 수 있고 체험이 가능해 막대한 규모로 존치하겠다는 계획에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것.

이들은 “16일 행복청과 LH가 논공원, 생태공원 강행을 발표한다면 이충재 행복청장과 LH 박상우 사장의 사퇴 요구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며 “중앙공원 조성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원들도 규탄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청 등은 최종안 발표를 미루기로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생태협과 시민모임·입대협간 이견이 첨예해 보다 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양측 간 조율 과정을 최대한 거친 뒤 최종안을 발표하겠다”며 “빠르면 2, 3월 늦어도 금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4월말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논 존치 문제는 지난 2005년 11월 발표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전’ 당선작이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현대도시의 폐해를 반환경적인 것으로 보고 도시건설 이전 대부분 논으로 사용돼온 습지를 그대로 보존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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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조 하시죠!! 2017-02-10 14:19:47
언제까지
싸움질 만 할겁니까 ?
세월 다 갑니다
언론보도는 언제까지
보도 하나요
심각 하네요
발목 잡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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