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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인의 여자 축구선수, U-20 세계 무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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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인의 여자 축구선수, U-20 세계 무대 도전장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11.0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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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하는 FIFA 대회 최종 엔트리 승선… 4회 연속 8강행 이상 목표
멕시코

 


세종시 소속 여자 축구선수 9명이 대한민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에 최종 승선했다. 21명 엔트리에 포함된 이들은 세계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할 준비에 한창이다.


7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3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U-20 여자대표팀 21명 엔트리를 확정하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중 무려 9명이 세종시 소속 선수들로 확인됐다. 지난달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고려대 여자 축구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것. 고대 여자 축구팀은 세종시를 연고로 두고 있다.


홍혜지(DF)와 이아인(DF), 박예은(MF), 남궁예지(MF), 송지윤(MF), 고유진(MF), 장창(FW)이 고려대 소속이고, 시체육회 소속 윤선영(DF)과 이소희(MF)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들은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세계 무대 정벌에 나선다. 한국은 멕시코(14일)와 베네수엘라(17일), 독일(21일)이 속한 D조에서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10년 독일(3위), 2012년 일본(8강), 2014년 캐나다(8강)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8강행 이상 목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광역단체 중 가장 작은 우리시가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게 된 것을 2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민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그 힘을 받아 U-20 여자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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