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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흐르는 실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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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흐르는 실개천
  • 조희성
  • 승인 2016.09.12 13: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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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성의 스케치기행


행복도시 세종이 출범한지 4년이 지난 2016년 여름, 시민들은 유래 없는 폭염과 열대야를 겪었다.

 

어진동에 자리한 행복폭포를 시작으로 아파트와 정부청사의 지천을 도는 1.3km의 실개천, 소나무 숲을 지나 중앙광장을 거쳐 광장 분수대에 이르는 1.05km의 물줄기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땀을 식혀주며 가슴속까지 시원한 휴식을 가져다줬다.

 

비록 인공폭포로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다랭이논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실개천 따라 물고기며 다슬기, 우렁잡던 추억을 생각할 수도 있다. 개울의 물줄기는 주변에 새로 들어선 카페와 어우러져 행복이 흐르는 도시의 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세종시의 자랑인 세종호수를 비롯해 주변 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할 것이다. 또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에 나서 후손들에게 명품도시를 물려주는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글.그림 조희성(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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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 2016-09-13 11:45:37
가족들과 산보 간 지도 먼 옛날얘기...
그 곳에 다시 가고 싶은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깨끗한 물소리도 들리는 듯 그림 속에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정겨운 그림 속 이야기가 행복합니다.
추석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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