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 개교 60년, 새로운 60년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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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남대 개교 60년, 새로운 60년을 향한 도전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9.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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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시 특집]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 등급’…3개 특성화 캠퍼스
해외 명문대 계절학기 교류 지원, 글로벌 교육으로 전국 30위권 진입 목표

 

1956년 개교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을 넘어 전국 3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한남대는 7개 단과대학, 45개 학과(전공), 1만3000여 명 재학생 규모를 갖춘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국 남 장로교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한남대는 진리·자유·봉사의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약 8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세종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우수(B)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대학특성화(CK-1) 사업에서 대전 사립대학 가운데 최다인 5개 사업단이 선정됐고, 중소기업청의 '2016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주관기관'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역언론사(디트뉴스24, 대전일보)의 여론조사에서 대전·충청권 사립대학 중 평판도와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3개의 특성화된 캠퍼스… ‘융복합 도심캠퍼스’, ‘대덕밸리캠퍼스’, ‘글로벌캠퍼스’

 

한남대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의 특성화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본부를 비롯해 다수의 단과대학이 모여 있는 대전 대덕구 오정동 캠퍼스는 ‘융복합 도심캠퍼스’로서,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융합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며 창조적이고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남대의 메인 캠퍼스다. 

대한민국 연구개발(R&D)의 중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대덕밸리캠퍼스’는 지리적 특성상 주변의 많은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들과 활발한 산학연 협력에 나서고 있다. 다수의 국책사업들에 선정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학습 등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산업단지 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생명나노과학대학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한남대는 또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정동 캠퍼스와 인접한 ‘글로벌캠퍼스’(옛 대전외국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LSGB)이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외국인 학생 비율이 25%나 되고, 교수진이 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어교육원, 외국어교육원, 유학생생활관 등도 이곳에 있다. 

 

명품 사범대학…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 A등급’ 영예

한남대 사범대학은 지난 3월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전국 45개 사범대학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을 받은 사범대학은 전국에서 16곳이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한남대와 충남대, 공주대 등 3곳이 A등급에 포함됐다.

 

국어와 영어, 미술, 수학, 역사 교육과, 교육학과 등 총 6개 학과를 두고 있는 한남대 사범대학은 지난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2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로는 영어 6명, 국어 8명, 미술 9명, 역사 2명 등이다. 특히, 3년 연속 영어, 수학 등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점이 눈에 띈다. 
 
글로벌교육 지향… ‘케임브리지 대학’ 등 해외명문대서 계절학기 수강

 

한남대 학생들은 해외 46개국, 214개 자매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마다 수백 명의 학생들이 교환유학과 단기연수, 계절학기 수강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받고 있다. 일부 학과들은 해외 자매대학과 2+2 또는 3+1 유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린튼스쿨의 경우 방학 기간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인도 명문대학인 SRM 대학에서 2주간 계절학기 수업과 문화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받은 성적과 이수확인서를 기준으로 학점을 인정받고, 소요 비용의 최대 70%까지 학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미국 이외 대학으로는 최초로 미국장로교대학연맹(APCU) 정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66개 회원대학들과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비상했다. 이처럼 한남대는 학생들이 마음만 먹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덕혜옹주’, ‘변호인’, ‘코리아’ 등…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아름다운 캠퍼스

한남대 교정에는 유독 꽃과 나무, 숲이 많아서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오정동 캠퍼스를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숲 약 1.8km의 둘레길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쉼을 얻는 사랑받는 곳이다.
 
또 대전시 근대문화재로 지정된 교내 선교사촌은 동·서양의 건축이 조화를 이룬 건축학적, 종교적,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선교사촌을 중심으로 한남대 교정은 영화 ‘덕혜옹주’ ‘살인자의 기억법’ ‘코리아’ ‘변호인’ ‘쎄시봉’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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