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본보 5층 청암아트홀서 ‘행복한 가족’ 조각전 열려
상태바
본보 5층 청암아트홀서 ‘행복한 가족’ 조각전 열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13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한 달 여간 15여 점 전시… 비구상·추상적인 작품 ‘다수’


김시찬 서영대학교 교수(산업디자인학과사진)의 ‘행복한 가족’ 조각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인간 존재의 기원을 형상화한 조각 작품을 통해 존재의 기원을 생각하게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시찬 조각가는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 작가이자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디자인 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조각의 존재 가치와 작품이 주변에 끼치는 파장 등에 대한 자문자답을 통해 표현 영역을 결정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 그의 작품 저변에는 그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형상화해온 사물의 질서와 이들의 존재론적 위상에 대한 생각이 담겨져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 필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비구상 또는 추상적인 형태로의 전환이다.

 

김 작가는 “조각은 생명과 직결되는 힘, 또는 힘과 힘의 긴장관계라는 역학구도 내에서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구상적 이미지로 의식을 구체화 할 때는 보다 세심한 사유와 조형감각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시찬 조각가는 2003년 제2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부문 특선, 2003년 제16회 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 2001년 전국단원 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탈리아, 일본 후쿠오카 등 국내외서 1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50회 이상의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현재 그의 주요 작품들은 서울대검찰청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주)삼천리자전거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 소장돼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